공지사항

이보영의 사랑의 시간들

작성자 : 벽초지문화수목원
날짜 : 2018년 1월 28일조회수 :1777

배우 이보영이 드라마 <마더>로 돌아왔습니다.

여전히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보영이 글쓰기에도 훌륭한 재능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조금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사랑의 시간들>이라는 서평집을 낸 적이 있습니다.

부제에 나온 '힐링'이란 단어가 몹시 거슬리지만, 지인에게 확인을 해보니 <사랑의 시간들>은

이보영이 직접 한자 한자 정성스럽게 손으로 써내려 간, 그야말로 날 것의 원고라네요.

<사랑의 시간들>에는 이보영이 읽은 23권의 책에 대한 서평이 담겨져 있는데, '내 안의 외로움을 들여다보기 위해, 사람들의 외로움에 다가가기 위해' 연기를 하고 책을 읽는다는 그녀의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았습니다. 서평집을 읽는 이유야 여러가지 겠지만, 평소 책을 전혀 읽지 않던 사람이 독서를 시작함에 있어 적당한 책입니다. 아마 출판사의 의도도 그러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여전히 날씨가 춥습니다. 추우니까 이불을 뒤집어쓰고 이보영이 추천하는 책을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홍 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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