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벽초지문화수목원에는 바오밥나무가 있다?!

작성자 : 벽초지문화수목원
날짜 : 2018년 1월 7일조회수 :2783

안녕하세요, 벽초지문화수목원 홍보 반장 ‘홍반장’입니다.

 

오늘부터 새로이 홍반장이 여러분께 벽초지문화수목원의 이모저모를 알려드릴 겁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프랑스의 파일럿이자 작가인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한번 쯤 읽어보셨을 텐데요.

 

 

사람과 우주, 자연의 본질을 어린왕자와 비행사의 대화로 아름답게 풀어낸 책입니다.

 

<어린 왕자>에는 기묘한 나무가 한그루 나옵니다.

 

그 나무는 매우 깊이 뿌리를 내려서 별의 반대쪽을 뚫고 나갈 정도죠.

 

 

아주 작은 별이라면 이 나무가 그 별을 산산조각으로 부숴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 나무 얘기는 어린왕자가 별을 가꾸기 위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나온 에피소드인데요.

 

이 나무는 실제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바오밥나무입니다.

 

 

바오밥나무는 주로 아프리카 열대 우림에 서식하는 나무인데요.

 

높이는 20m, 둘레는 10m가 넘게 자라는 무척 큰 나무 중 하나입니다.

 

작년 8월에는 충남의 한 식물원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꽃을 피우기도 했었죠.

 

그 바오밥나무가 벽초지문화수목원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비록 실물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불빛으로 바오밥나무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아쉽게도 사막여우나 어린왕자는 곁에 없지만 다른 볼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벽초지문화수목원의 바오밥나무는 3월 4일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 지칠 때 어린왕자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으러 방문해 보세요!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시간이 갈수록 난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 사막여우

 

저도 사막여우의 느낌과 다르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오셔야 제가 행복해지니까요 ㅎㅎ

 

지금까지 홍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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